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는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단지입니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하 5층 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총 3,069세대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당시 서울 원도심 신규 분양 단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동일 뉴타운 내 선행 분양 단지보다 평당 300만원 이상 비싼 수준이었지만 브랜드 프리미엄과 대단지 효과를 기대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평형별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가 상세
공급 면적별로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가를 살펴보면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었습니다. 전용 52㎡는 최고 7억4,600만원, 55㎡는 8억1,800만원, 59㎡는 8억8,800만원이었습니다.
중형인 74㎡는 9억8,600만원, 국민평형 84㎡는 10억200만원에서 10억9,900만원으로 10억원대 진입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형인 99㎡는 최고 12억9,900만원, 114㎡는 14억9,900만원으로 책정되어 넓은 면적을 원하는 수요자에게도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뜨거웠던 1순위 청약 열기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은 2023년 8월 1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7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당해 연도 서울 청약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결과입니다.
면적별로는 전용 99㎡가 25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전용 84㎡A가 144.4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362가구 모집에 1만467명이 신청해 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단지입니다.
입지 특성과 생활 여건
래미안 라그란데가 자리한 이문동은 지하철 1호선 접근이 가능한 입지입니다.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대학 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주변 상권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이문초등학교, 경희중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분포해 있으며,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자체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합니다.
2026년 현재 분양권 시세와 재공급 기회
입주 이후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권 실거래 평균 시세는 22평형 기준 약 8억2,000만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초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가 대비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입니다.
2026년에는 기존 당첨자의 계약 취소분이 재공급되어 청약 기회가 열렸습니다. 55㎡와 74㎡ 등 소수 물량이 최초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한 구조로, 현재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